1.해당 교괌목을 통해 배운점: 

현대사회가 점점 노령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만학도로써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며, 가사일도 맡아서 해야 하기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넷강의를 듣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토론, 과제를 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시간을 엄수한다는 것이 직장인에게 왜 이리도 힘든지. 직장인이라는 핸디캡보다는 아마도 저의 나태함과 게으름 때문에 시간 엄수가 힘들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학교에 간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부자를 위해 일하는 법, 부자의 가게에 가서 쇼핑하는 법, 부자의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법, 뮤추얼펀드나 퇴직연금을 통해서 부자의 회사에 투자하는 법만 가르쳐준다. 하지만 어떻게 부자가 되는지 가르치지 않는다.

학교에서 하는 정규교육은 결국 부자들의 음모라는 거미줄 속에 옭아매는 수단일 뿐이다. 우리 교육제도를 뒤에서 조종하는 것이 부자들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훌륭한 피고용자가 될 수 있는지, 자신의 신분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지 가르친다. 자본에 의해 조종당한다는 것조차 몰랐던 현실에서 이상이 일상이 되는 상상을 하면서 사회복지개론을 공부하였지만 내 노력이 부족하여 공부하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따른다.

  2.해당 강이를 수강하며 인상깊었던 것: 

사회복지학을 배우게 되면서, 사회복지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복지국가가 정립되기 전에는 개인들은 생활상의 곤란에 처하게 되면 가족, 이웃의 도움 또는 지역 공동체, 종교단체 등의 자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복지국가가 정립되기 시작하면서 국가는 점차 이러한 복지들을 대행하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기존의 임시적이고 자선적인 복지가 줄어들고 대신에 항시적, 조직적인 복지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경제가 어렵다 보니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어 보릿고개가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아직도 빈곤에 시달려 하루 세끼를 해결하지 못하는 빈민층이 너무도 많아 빈곤은 영원히 해결하지 못하는 지구촌의 숙제임에 틀림없다.

사회복지제도가 매우 미비할 때 사회적 약자들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복지제도가 발전하면서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 국가의 대부분은 사회복지정책을 채택하는 복지국가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각 국가 간의 복지이념에 따라 복지국가의 사회복지정책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한 나라의 사회복지정책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최근에 빈곤과 관련하여 빈곤이 한 개인의 문제인가 국가의 책임이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사회복지를 향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우리나라 전통적 사고와 문화에 있어서 내적, 외적 환경에 따른 체계의 변화를 요구하고 현 세대의 복잡한 욕구는 공공이익을 주는 이론과 경험을 필요로 하면서 국민 복지를 위한 실용적인 제도적 발전 모형이 무엇인가를 공부하고 싶었다.

  3.향후 계획: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선구자보다 제도적으로 예비되고 준비된 환경은 사회복지 환경의 기본 틀이 되어야 하며 이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직무에 가치관과 책임감을 갖게 한다.